우리마을 우리고장
장미의 계절은 또 다시 돌아오고..
깊은 강 흐르듯이
2017. 5. 4. 13:44
날이 하도 따뜻하여 신천변에 나왔습니다.
장미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실감합니다.
보를 넘쳐흐르는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잘 생긴 버드나무가 가지를 한껏 늘어뜨리고 있습니다
능수버들인지 수양버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갈길을 맨발로 걸어 봅니다.
오래, 아주 오래 전, 군에서 했던 '곰발바닥 만들기 훈련'이 생각납니다.
40년..꽤 세월이 흘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