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넘어 바다건너
오늘은 롬복으로 갑니다
깊은 강 흐르듯이
2018. 1. 10. 08:34
2018. 1. 6.
발리섬의 중앙부에 있는 우붓으로 갑니다.
아르니미술관은 아궁 라니라는 사람의 소장 미술품을 전시한 곳입니다.
이 미술관이 생기고 나서 우붓으로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들게 되고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게 된 성공사례라고 합니다.
연도의 오리농장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이 곳 또한 이 농장식당이 성공하자 일대가 오리타운으로 변모하였다 합니다.
커피농장에 들러 여러가지 커피를 시음하고 르왁커피 한 봉지 샀습니다.
우붓의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항구로 향합니다.
곳곳에 도로가 침수되어 차가 막힙니다.
발리-롬복간에는 카페리가 24시간 운항합니다.
카페리 선상에서 바라보는 아궁화산은 언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가 싶게 평온해 보입니다.
낙조가 붉게 물든 저 바다는 인도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