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도동서원
간밤의 비바람에..
깊은 강 흐르듯이
2019. 4. 27. 11:01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
지난 비바람에 모란이 뚝뚝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배롱나무 그늘에서 좀 늦게 핀 꽃들은,
아직 가지를 붙잡고 마지막 힘을 쓰고 있습니다.
꽃 피고, 벌나비 찾아오고..봄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벌집이 이렇게 석조구조물까지 파괴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