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사와 적멸보궁
생사의 길은..
깊은 강 흐르듯이
2023. 7. 20. 16:37

생사의 길은 예 있으매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온저
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