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도동서원
노랑이 돌아옵니다
깊은 강 흐르듯이
2023. 10. 15. 20:21
도동서원 은행나무 잎새에 노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수능이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오늘도 언제쯤 노랑이 절정일지를 물어보는 사람이 여럿입니다.

매년 하는 말인데, 날씨에 변수가 많지만 11월 첫째 주부터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수능한파에 낙엽되어 지는 때가 많았더랬습니다.

뒤쪽의 느티나무는 벌써 많이 떨어졌습니다.

여름에는 잘 보이지 않던 이 녀석이 서원 주변을 배회하고 있네요. 무서움 타는 방문객이 당국에 신고해서 잡게 하던지 조치를 요구합니다.

올해 여름 날씨가 좋지 않아 과일과 채소 작황은 좋지 않다는데요..

나락은 풍년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