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 화 사
허공에 그린 그림
깊은 강 흐르듯이
2024. 6. 17. 06:47

如來淸淨妙法身
부처님의 청정미묘한 법신은

一切三界無倫匹
일체삼계에 필적할 자 없어라

以出世間言語道
세상의 언어로는 형용할 수도 없고

其性非有非無故
그 성품은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기 때문에

雖無不至而不去
이르지 못 할 곳 없어도 가지 않으며

雖無所依無不住
기댈 곳 없어도 머물지 않는 곳 없으니

如空中畫夢所見
허공에 그린 그림 꿈속에서 보는 것처럼

當於佛體如是觀
마땅히 불체는 그와 같이 관(觀)하라
11:40 점심공양 반자타종
우리도 부처님처럼 대자대비를 성취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