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넘어 바다건너

다시 배흘림기둥에 기대서다

깊은 강 흐르듯이 2015. 7. 31. 07:41

 

 

 

부석사의 아침예불 소리가 맑습니다. 무량수전 앞에 서서 멀리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면 다시 환하게 가슴이 열립니다.

소수서원은 여러가지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 주향자 안향선생은 이나라에 주자학을 전해준 사람, 불교사원의 옛터에 자리잡은 점...

권력무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청령포 단종어가..떠가는 구름 흐르는 강물 모두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