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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도동서원

도동서원 은행나무 노랑이 절정

by 깊은 강 흐르듯이 2018. 11. 3.


도동서원 은행나무가 아침햇살을 받아 샛노랗게 반짝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많이들 구경하러 오셨습니다.

삼각대가 빽빽하고 셔터소리가 요란하니, 도동서원 최고의 포토시즌입니다.



연인들은 이 은행나무 아래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선비체험을 온 어린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행하지교, 선례후학, 천원지방..사자성어를 줄줄 외우는 어린이도 있어 대견합니다.



산그림자 길게 내릴 때까지 인파는 그칠 줄 모릅니다.



신도비각의 젊은 나무도 이제 푸른빛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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