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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풀 대구
  • 깊은 강 흐르듯이
  • 천천히 도도하게

우리마을 우리고장46

땅에는 여름 하늘엔 가을 날은 뜨거워도 계절은 이미 가을입니다.하늘엔 평화, 땅에는 자유! 2024. 8. 15.
치맥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주차하고두류산 고개 넘어치맥 2024의 현장..물에 발도 담그고..수제맥주도 한 몫아직은 대낮이라 한산해도곧 마지막 밤의 열기로..기도하듯이..바베큐 통닭我來消畏日 뜨거운 날 보내려 나 여기 왔노라 2024. 7. 7.
매향은 강물따라.. 기차 타고 원동 매화를 보러 가다.강에는 봄물이 넘실넘실마을엔 매향이 가득매화 가지에 해가 뉘엿뉘엿 미나리 한 단 13,000원, 삼겹살 3인분 45,000원, 된장찌개와 밥 두 공기.. 둘이서 밥 먹고 61,000원이라.. 다 이 정도 하는가?해 진 후 낙동강의 데칼코마니 2제 2024. 3. 15.
피아노장승에서 부처바위까지 2023. 11. 25.
꽃 피어 좋다마는.. 대구 달성 옥포면 이팝나무군락지에 이팝꽃이 만개했다.몇 해 전 이곳에 이팝꽃 구경하러 왔더니 이팝꽃 그늘에서 경로잔치를 하고 있었더랬다.그날이 어버이날 즉, 5월 8일이었던 것이다.올해는 그보다 보름은 족히 앞당겨진 것 같다.황사먼지로 멀리 비슬산은 흐릿하게 보일 듯 말 듯하다.용연사의 불두화도 부처님오신날을 기다리기엔 어림도 없었나 보다.송화가 이 정도 피어나면 입하무렵이다. 물이 오른 저 어린 가지의 겉껍질을 살짝 벗겨내면 하얀 속껍질이 나타나는데, 바로 송기라는 것이다. 양쪽 어금니로 물고 하모니커처럼 좌우로 송기를 훑어서 잘근잘근 씹으면 달콤한 수액이 꿈결처럼 배어나온다. 송기는 벗겨 모아서 떡이나 죽을 해먹기도 했다. 아이들이 송기떡을 많이 먹고 변비에 걸리기도 했는데, 이럴 땐 할머니가 손가락.. 2023. 4. 24.
올해는 웃는 해 웃자 웃자 또 웃자! http://m.ggdaily.kr/108019 [경기데일리] [박이달 문화칼럼] 토기오침(兎起烏沈) ▲ 박이달 칼럼니스트, 대구광역시 전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계묘년의 아침이 밝았다. 도시의 빌딩숲을 비집고 해가 돋았다. 옛사람들은 태양 속에는 삼족오가 살고, 달에는 옥토끼 m.ggdaily.kr 2023.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