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폴리카르푸스 순교기념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합니다.(2019. 1. 8.)
요한묵시록에 나오는 티아디라(현 아키사르)를 찾았으나 당시의 교회흔적은 남아 있지 않고,
비잔틴시대의 성당 잔해만 어지럽게 뒹굴고 있습니다.
기둥이나 유구들로 봐서는 꽤 규모가 있는 건축물이었을 듯한데 허술하게 방치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기둥에 뚫려 있는 이 구멍은 용도가 무었이었을까요?
아무런 안내가 없어 알 수가 없습니다.
페르가몬(현 베르가마)은 알렉산더 이후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됩니다.
천연요새인 아크로폴리스를 중심으로 왕궁과 신전들이 있으며,
방대한 도서관과 종합의료기관이 있었다고 하며, 세계최초의 양피지가 이 도시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상당한 규모의 적벽돌의 바실리카양식의 건물 잔해도 남아 있습니다.
내부 공간을 보아도 대단한 규모의 교회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은 유구들에서 보이는 문양도 대단히 섬세합니다.
교회 옆의 이슬람사원입니다. 돔 천정의 자연채광이 신비감을 줍니다.
이 조각품은 무엇일까요?
별도의 공간에 유구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섬세한 조각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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