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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도동서원

수월루의 겨울 달

by 깊은 강 흐르듯이 2017. 1. 8.


도동서원에 서서히 어둠이 내립니다.

수월루 지붕위로 겨울 달이 떠오르고, 뒷산 부엉이도 울기 시작합니다.


어제 오늘 전국의 역사선생님들 100여명이 다녀갔습니다.

겨울답지 않게 강바람도 훈훈하였습니다.


서원 아래 팜스테이마을은 고요합니다.


운행을 중단한다던 시내버스(달성4번)가 아직은 들어옵니다.

세계문화유산 후보지 도동서원이 있고, 팜스테이마을로도 지정된 이곳에 다니던 버스를 없애는 것은 아무래도 앞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혹한기에는 문화관광해설사도 주말근무만 합니다.

도동서원의 위상으로 보면 이 또한 재고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계획도 있다 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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