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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서원과 사야가

먼지 속에도 매화는 피어나고..

by 깊은 강 흐르듯이 2019. 3. 8.

며칠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도 녹동서원에 왔습니다.



먼지 속에서도 매화는 활짝 피었습니다.


현해탄을 건너와 예의지국에 바친 붉은 충성이 꽃으로 피어나니.. 



춘설도 미세먼지도 막을 수가 없었나 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한 때 나쁨'으로 예보되어 있지만 먼 데 산봉우리는 아직 흐릿하게 보입니다.



텅 빈 버스만 가끔 오갈 뿐 사방이 적막강산입니다.



중무장을 하고 오긴 했어도, 마스크 끼고 해설을 할 수는 없으니..

미세먼지 속에서도 반드시 해야 하는 야외활동에는 어떤 형태로든 배려가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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