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서원에 마지막근무를 왔습니다. 만개한 홍매화가 반갑게 맞아 줍니다.
세한연후 송죽의 푸른빛이 한층 더 정겹습니다.
모가지가 긴 사슴도,
팔을 내리지 못하는 마네키네코도,
이제 매주 만나지는 못할 테지요?
만남과 이별은 인간세상의 다반사이지만,
이별은 저마다 애틋한 情 없지는 않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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