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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넘어 바다건너

침묵의 땅, 오늘도 비는 내리고..

by 깊은 강 흐르듯이 2023. 6. 26.

나가사키역은 오늘도 공사중

니가사키는 기도와 침묵의 땅이다.

우라키미 역에는 비가 내리고..

나가사키는 비와 눈물의 도시다.

무인호텔..GRAND BASE Urakami
長崎は今日も雨だった

나가사키에는 오늘도 비가 내렸다

五島우동과 소갈비牛丼세트 - 나가사키역 1층 쇼핑몰
나가사키 노면전차 괘도
쉬엄쉬엄, 덜컹거리는 재미도 있다
우라카미천주당(국보, 세계유산)
일본 성모상
십자가 밟기
26성인 순교 장면

  "사람이 이다지 슬픈데도, 주여, 바다가 너무나도 푸릅니다" - 엔도 슈사쿠

나가사키원폭 폭심지

1945. 8. 9. 나가사키의 우라카미 상공 500m에서 원자폭탄 뚱보 아저씨(Fat Man)가 작열했다. 주민 70,000명이 사망했다.

1945. 8. 9. 11:02
우라카미천주당 피폭잔해

폭심지 인근 우라카미 지역의 그리스도교인 12,000명 중 8,500명이 숨졌다.

피폭당시 사진

'히로시마의 분노', '나가사키의 기도'

나가사키원폭 한국인피해자 추모비

사망자 7만 명 중에 한국인도 1만여 명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내 아버지는 50km 북쪽 사세보의 야마즈미탄광 지하갱도에 있었기에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다.

폭파된 나가사키대학병원 모습
나가시키대학병원 본관, 둘째가 이 병원 피부과 의사다.
나가사키원폭병원
First Stage IWAMI, 둘째가 사는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