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가사키는 기도와 침묵의 땅이다.

나가사키는 비와 눈물의 도시다.


나가사키에는 오늘도 비가 내렸다







"사람이 이다지 슬픈데도, 주여, 바다가 너무나도 푸릅니다" - 엔도 슈사쿠

1945. 8. 9. 나가사키의 우라카미 상공 500m에서 원자폭탄 뚱보 아저씨(Fat Man)가 작열했다. 주민 70,000명이 사망했다.


폭심지 인근 우라카미 지역의 그리스도교인 12,000명 중 8,500명이 숨졌다.

'히로시마의 분노', '나가사키의 기도'

사망자 7만 명 중에 한국인도 1만여 명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내 아버지는 50km 북쪽 사세보의 야마즈미탄광 지하갱도에 있었기에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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