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산이 두 번 변하고

또 2개 성상을 더하는 사이에

동화사는 총림이 되고

팔공산은 국립공원 되었다.

동사심승의 길은 변함없이 이어져

해탈교 지나

대웅전 삼존불 참배하고..

면벽달마 벽화를 면벽하고

묵선자의 주련 글씨에 힘이 솟는다.

소대에는 노루 한 마리 불 쬐러 왔나 보다.

비로자나부처님의 그립은 아직 그대로이고..

호법도 호국도 둘 아닌 하나요,

생도 사도 둘 아니고 하나이던가?

모두가 하나요 하나가 일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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