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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넘어 바다건너92

16국사에게 길을 묻습니다 홍예교 아래 용왕님은 오늘도 물귀신을 얼마나 잡았소? 대웅보전 부처님에게 절하고 시주하고 길을 물어도 소이부답(笑而不答)일 뿐... 약사전 영산전에서도 기척이 없습니다. 종고루의 사물에서도 부처님의 사자후는 미천한 중생에게 들리지 않습니다. 이 절의 명물이라는 비사리구시.. 2018. 10. 29.
철강도시에서 관광도시로. . 동해의 해돋이는 언제나 멋집니다.(사진:석태석) 오랜 만에 포스코를 다시 견학합니다. 공장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쉽습니다. 호미곶의 연오랑세오녀 비석은 변함없이 서 있습니다. 새천년의 빛, 꺼지지 않는 불꽃, 화합의 손 눈에 익은 아름다운 글을 또 다시 봅니다. 대구문화해.. 2018. 10. 2.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2018-포항 오랜만에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참석차 포항에 왔습니다. 포항시청의 컨벤션홀은 규모가 대단합니다.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 인원을 넉넉하게 수용합니다. 신나는 식전공연과 지루한 본 행사가 끝나고.. 그 많은 사람이 엄청 큰 부페식당 한 곳에서 저녁식사를 다 합니다. 포항이 .. 2018. 10. 2.
연해주의 카레예츠(고려인) 2018. 8. 28. 연해주의 카레예츠(고려인) ‘연해주 신한촌 기념탑’을 찾아가 참배를 합니다. 이곳은 1910년 일본에게 국권을 침탈당하자 우국지사들이 모여들어 독립의 의지를 불태웠던 곳입니다. 1919년에 망명정부(상하이임시정부의 전신)를 수립하는 등 독립운동의 거점역할을 하였으나, .. 2018. 9. 2.
'동방의 보물'-블라디보스토크 2018. 8. 27. ‘동방의 보물’-블라디보스토크 열차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스마트폰으로 구글지도를 여니 내 위치가 블라디보스토크역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알려 줍니다. ‘동방의 보물’이라는 뜻의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내리니 어깨와 허리도 아프고 대단히 피.. 2018. 9. 2.
아, 아무르강! - 하바로프스크 2018. 8. 26. 아, 아무르강! 11시에 호텔을 나서서 ‘향토박물관’에 갑니다. 이 박물관은 극동지역의 자연과 역사 산업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박물관입니다. 이곳에 전시된 역사 및 고고학 자료에는 우리나라의 고대유물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호랑.. 2018.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