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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넘어 바다건너

롬복의 북쪽

by 깊은 강 흐르듯이 2018. 1. 18.

 오늘은 롬복섬의 북쪽 해안을 따라 린자니 폭포까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린자니 화산의 북사면은 경사가 급며, 해변의 모래도 유난히 검은빛입니다. 

바다도 경사가 심하여 해수욕을 하기에는 적당하지 못하겠습니다.


린자니 산정호수에서 유일하게 물이 흘러나오는 강이 북쪽으로 나 있고, 이 폭포를 만든다고 합니다.

 

산정은 안개로 덮혀 보이지 않고, 안개 속에 사삭족 마을이 보입니다. 

 

린자니의 북사면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천연원시림지대랍니다. 

이곳의 식당에서도 점심 식사는 찌짜도마뱀과 함께 합니다.

적도의 검은 해변의 파도소리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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