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주문 앞뜰의 모란이 막바지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 옹이구멍으로 보아도 모란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남은 꽃송이가 있어 오늘은 슬프지 않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 끝자락의 모란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가 봅니다.
4월의 포토시즌이 가기 전에..
그늘 속에 늦게 핀 꽃송이는 그래도 생생합니다.
햇빛을 잘 받아 일찍 핀 꽃송이들은 벌써 꽃잎을 떨구었습니다.
저 향나무가지는 왜 좀 치우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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