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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도동서원

도동은 안개속에..

by 깊은 강 흐르듯이 2019. 11. 3.

 

 

 

 

 

 

오늘은 터널을 버리고 다람재를 오릅니다.

도동서원은 안개로 자욱합니다.

낙동강 건너마을도 안개에 묻혀 있습니다.

안개낀 비탈길엔 단풍이 낙엽되어 쌓여갑니다.

찬이슬 머금은 은행나무는 노랑이 짙어가지만,

예년에 비하면 열흘 쯤은 계절이 늦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다음 주말이면 노랑의 절정을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직 천기를 보는 눈은 그다지 밝지 못하니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또는 전화로 물어봅니다.

은행나무 단풍이 언제 절정이냐고..

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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