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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도동서원

가을 깊어가고 사람들 찾아오고

by 깊은 강 흐르듯이 2021. 10. 24.

도동서원에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은행나무도 서서히 가을빛을 띠기 시작합니다.

날은 쌀쌀해도 많은 분들이 도동서원의 가을을 보러 옵니다.
한국을 배우러온 베트남유학생들이 해설이 너무 고맙다고 기어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합니다.
그리고는 잊어버릴 뻔했는데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네요.
다음에 도동서원을 또다시 오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리하여 도동서원을 떠나기는 또 어려워졌나 봅니다.

귀로의 들녁은 황금빛입니다. 그런데 벼이삭의 색깔이 좀 어두워 보이는데..괜찮은 건가요?

콩도 꽤 쭉정이가 많아 보이는데요, 가을장마의 영향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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