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파워풀 대구
  • 깊은 강 흐르듯이
  • 천천히 도도하게
팔공총림 동 화 사

허공에 그린 그림

by 깊은 강 흐르듯이 2024. 6. 17.

如來淸淨妙法身
부처님의 청정미묘한 법신은

一切三界無倫匹
일체삼계에 필적할 자 없어라

以出世間言語道
세상의 언어로는 형용할 수도 없고

其性非有非無故
그 성품은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기 때문에

雖無不至而不去
이르지 못 할 곳 없어도 가지 않으며

雖無所依無不住
기댈 곳 없어도 머물지 않는 곳 없으니

如空中畫夢所見
허공에 그린 그림 꿈속에서 보는 것처럼

當於佛體如是觀
마땅히 불체는 그와 같이 관(觀)하라

11:40 점심공양 반자타종
우리도 부처님처럼 대자대비를 성취하소서~♧

'팔공총림 동 화 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달음의 길은 아득하고..  (0) 2024.07.11
대구 동화사 괘불도  (0) 2024.06.30
반자(飯子)와 해탈교  (0) 2024.06.12
오동나무꽃 피는 절  (0) 2024.05.20
괘불 괘불대 괘불석주  (1)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