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파워풀 대구
  • 깊은 강 흐르듯이
  • 천천히 도도하게

산을넘어 바다건너92

인량리 8종가마을 2019. 11. 19.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한 마을에 8개 종가가 모여 있는 대단한 마을이 있습니다. 2019. 11. 25.
주실마을과 조지훈 2019. 11. 19.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한양조씨세거지이며,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생가가 있는 곳입니다. '시인의 숲' 속의 조지훈시비 숲을 지나 마을로 가려면 돌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조지훈시인의 부인 김난희여사의 친필현판, 글씨가 멋집니다. 청록파시인 3인, 별난 개성들을 .. 2019. 11. 25.
백두대간수목원 2019. 11. 19.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작년에 문을 연 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자연상태로 방사되고 있는 백두산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몰라도 방문객이 너무 없습니다. 암석원에도 사람의 그림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길 가의 텅 빈 나무.. 2019. 11. 25.
일두고택과 개평마을 좌안동에 하회마을이 있다면 우함양에 개평마을이 있습니다. 고택과 도로들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일두고택으로 들어가는 길은 고즈넉하기 그지없습니다. 충효전가는 문이 잠겨 있습니다. 무슨 공사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문틈으로 고택의 모습 일부만 엿보고 아쉽게 발길을 .. 2019. 8. 21.
청계서원과 탁영 김일손 탁영 김일손선생을 모신 청계서원은 남계서원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강당 앞의 묵은 소나무가 멋집니다만, 탁영선생의 굴곡진 삶을 보여주는 듯하여 숙연해집니다. 또 다시 인평대군의 시조가 생각납니다. '바람에 휘었노라 굽은 솔 웃지 마라 춘풍에 피온 꽃이 매양에 고와시랴 풍표표 .. 2019. 8. 21.
우함양의 중심, 남계서원 남계서원에 왔습니다. 홍살문 안으로 외삼문과 풍영루, 배롱나무꽃과 솔숲이 우거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외삼문이 먼저 지어졌고, 풍영루는 후에 증축한 것이라고 합니다. 풍영루를 증축하기 전의 외삼문의 이름이 '遵道門(준도문)'이었다고 합니다. 풍영루는 올라가 쉴 수 있도록 개.. 2019. 8. 21.